中(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4,576명, 사망자 2,118명, 사망률
2.8%(2.20일 0시 기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불포함하기로 결정한 것에 기인
- 이란, 일본(크루즈선 승객) 각각 사망자 2명 발생
中 인민은행, 정책금리인 LPR(대출우대금리,loan prime rate)을 1년물 4.15%→4.05%, 5년물
4.80%→ 4.75%로 동반 인하
대만, 내각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법안(20억달러 규모)을 통과, 입법원(Legislative Yuan)에 송부
지급, 직원 검사비용 지급 등 협조기업에 대한 세제혜택과 가짜정보 유포 처벌
등이 포함. 발효시 내년 6월까지 유효
日 본토 후쿠오카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첫 발생, 누적 감염자 700명 상회(2.20일 오후)
美 CDC(질병통제예방센터), 19일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일본과 홍콩에 1단계
여행주의경보(watch) 발령
<해외시각>
현재 주식시장이 코로나19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점이 위험요인이며,
이익성장에 하방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음. 긴 하락장을 예상하지는 않으나,
단기 조정을 겪을 가능성(GS)
코로나19 충격이 중국에만 단기에 크게 집중되면서 `20년 중국경제 5.4%, 세계경제 2.3% 성장 전망.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세계 경제 성장률을 1.3%p(1.1조달러)
하락시킬 가능성(Oxford Economics)
전국적으로 주요 산업체들 중 50% 이상이 생산활동을 재개. 그러나 많은 산업체들이 인력 부족 및 낮은 수요 등으로 인해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HSBC)
인민은행은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책금리를 2분기 및 3분기 중에도 각각
10bp, 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급준비율도 50bp씩 인하할 것으로 예상(Citi)
단기적으로 주문 감소 및 운송 지연 등으로 인해 중국 수출에 부정적인 여파가
지속되겠지만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CS)
코로나19는 미-중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으며 미 행정부 매파의 입지를
전반적으로 강화. 다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친중 발언 등의 영향으로
강경파들이 원하는 수준의 반중 스탠스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음(NYT)
코로나19의 중국경제 영향은 1)2~3월 정점+빠른 회복 시 1Q 5.3%, 연간 5.9%.
2)2~3월 정점+점진적 회복 시 1Q 4.2%, 연간 5.0%. 3)4월 정점+3월까지 생산차질
지속 시 1Q 3.5%, 연간 5.6%. 현재는 2번 시나리오에 근접(Morgan Stanley)
중국이 MLF, LPR 등의 금리를 인하하면서 산업계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위험을 완전히 억제하지는 못할
전망(Capital Economic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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