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LG화학은 구미 국가산업5단지에 연간 약 6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총 5000억원을 들인다. 양극재는 전기차배터리 원가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다. 과거 일본산 양극재에 의존하던 LG화학은 최근 자체생산, 국내 포스코, 유럽 유미코아 등 수요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 구 회장은 "중소협력사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인력 및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