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건설이 강동리조트에 대한 사업 추진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 사업장은 강동관광단지의 핵심선도시설을 기대했지만 13년째 개발이 둔화된 곳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강동리조트 사업권 3자 매각설을 부인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당 내용이 언론보도에 나왔는데 이 것이 맞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개발이 지연되고 있지만 강동리조트를 지역과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 롯데호텔 등 그룹사에서 추진한 인근 관광단지와 사업과 중복되고 장기간 경기침체로 사업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룹 차원에서 현안 사업으로 관리 중이다. 또 울산시에 사업성이 높은 시설물로 사업 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또한 롯데그룹과 함께 해당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달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과의 만남에서 울산의 현안 사업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으며 신 회장은 긍정적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강동리조트 공사를 지난 2007년 2월에 착공했지만 공정 37% 상태인 2009년 6월 공사를 중단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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