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10일 정부의 데이터 개방 및 유통 확대 추진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빅데이터 활용 촉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금융데이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데이터 통합 사업에 착수했다.
금융데이터융합센터는 데이터 분석・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이익의 실현을 위한 금융혁신 모델 발굴 등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등의 데이터 활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금융서비스 이용패턴 및 자금흐름 분석 등에 높은 효용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이 공동망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한 ‘금융의심거래 분석・공유’ 모델이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올해 금융회사 등에게 분석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은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금융당국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금융권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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