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 역시 감소하면서 여행과 숙박, 음식점 등 업종의 기업들이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해당 기업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피해 기업에 대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했던 것처럼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미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올해 51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한 바 있다.
특별출연 금액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를 포함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각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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