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Prugio)’가 올해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 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 브랜드 리뉴얼로 ‘새단장’
대우건설은 지난해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 즉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담은 상품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변화로 대우건설은 지난해 주택 공급 실적 1위를 달성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역시 주택 공급 실적 1위 달성이 유력시 되는 상황이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2020 신평면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분양 임박
최근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1795가구가 2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수원시 주택재개발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각 동은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로 총 52개동 조성되며, 전체 건설세대는 360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 구성은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로 일반분양 합계는 1795가구다. 이중 1078세대를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717세대를 SK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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