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홈 도어가드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은 현관에 설치된 영상 장비들을 통해 현관 앞의 각종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현관 앞에서 인기척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가입자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택배기사 등 방문자가 확인되면 가입자가 집 외부에 있어도 캡스홈 도어가드에 설치된 양방향 대화기능을 통해 방문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현관문 입퇴실 확인이 가능해 가족들의 안전한 외출 및 귀가도 확인할 수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낯선 사람의 방문이 두려운 싱글족이나 혼자 있는 자녀의 출입이 궁금한 워킹맘, 공용현관 보안이 걱정되는 공동주택 거주자 및 택배 보관과 분실이 우려되는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집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 ‘뷰가드 미니’를 함께 사용하면 월 2만 535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어 T&캡스로 결합하면 월 2만 280원에 이용 가능하다.
캡스홈 도어가드에 가입하면 △도난사고 발생시 최대 1000만원 △집안 물건 파손시 최대 500만원 △화재 손해시 가입자 주택과 이웃주택 각각 최대 5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출입시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빈번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일상생활의 안전에 대한 고객 요구가 늘어나 캡스홈 도어가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ADT캡스와 함께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보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ADT캡스를 합병한 후 2018년 11월 이동통신과 보안 결합상품 T&캡스를 선보인 바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 출시와 함께 유통망에서 소비자에게 통신 이외의 보안상품과 같은 이종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과 ADT캡스는 1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 캡스홈 도어가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와 청소기, 공기청정기, 무선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가입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나눠주는 출시 이벤트도 펼친다. 캡스홈 도어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전국 대리점 및 ADT캡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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