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신작의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경우 이익 규모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8% 오른 7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2M의 4분기 평균 예상 일매출액은 40억원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비용, 마케팅비, 인건비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출시 초기 특유의 다양한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리니지 2M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어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흥행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 새로운 신작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이 예정대로 이루어질 경우, 올해 엔씨소프트의 이익 규코는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이익규모가 크게 레벨업된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는 높은 장기투자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