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EV 제원 상 성능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현대차 포터EV와 거의 유사하다.
봉고EV 가격은 초장축 슈퍼캡 모델 기준 4050~4270만원(GL, GLS트림)이다. 여기에 국고보조금(18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 140만원 취득세 감면 등 등록단계에서 세제혜택과 공영주차장 주차비·고속도로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택옵션으로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안전사양을 고를 수 있다. 또 적재함 평바닥 선택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젤차 대비 높아진 경제성과 정숙성을 갖춘 봉고EV는 소형 트럭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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