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NH선물 신임 대표이사./사진=NH선물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농협은행에서 기획·전략통으로 평가받던 이창호 전 수석부행장이 NH선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NH선물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이창호 대표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 선물회사로 가는 길이 우리의 소명”이라며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61년생인 이 대표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해고, 부산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부산지역본부장과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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