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BMW그룹이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전기차(BEV·PHEV) 판매 50만대 달성에 성공했다고 현지시간 19일 밝혔다.
BMW는 이날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50만번째 판매 차량인 'BMW 330e' 고객 전달식을 개최했다.
앞서 9월 개최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BMW는 2021년 전기차 판매량을 올해 두배 수준인 100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MW는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적극적인 확장을 한다는 노림수를 가지고 있다.
BMW는 내년 중형SUV 'BMW X3' 순수전기차 모델인 'BMW iX3'를 중국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1년 독일 안방에서 친환경 기술을 결집시킬 BMW i넥스트와 중형쿠페 BMW i4 등 신차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BMW는 2021년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 25%를 전기차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어 2030년에는 이를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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