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일 2019년 12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 로 분석하였다.
KT의 브랜드평판지수 3019만 3115로 분석되면서 지난달보다 16.43% 상승했다. 2위 SK텔레콤은 2263만 9262를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5.43%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1255만 1595로 12.26% 증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KT 브랜드는 유선전화와 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등 통신, 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종속회사를 통해 신용카드사업과 위성방송서비스사업, 부동산업, 커머스 등을 영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점유율은 시내전화 80.7%, 이동전화 31.7%, 초고속인터넷 40.9%, IPTV 46.8% 등으로 추산된다”며, “매출 기준 통신 3사 중 1위이며,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해외 신용등급 보유, 재무건전성 매우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12월 5G 서비스 브랜드평판 역시 KT가 차지하며,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이동통신 3사 모두 지난달보다 브랜드평판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17만 7098로 분석되면서 지난달보다 28.76% 감소했다. 2위 SK텔레콤은 25만 8961로 55.05% 감소했으며, LG유플러스는 22만 8080로 57.24% 감소했다.
구창환 소장은 “KT 5G 브랜드는 데이터 제한없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 최초 5G시범서비스로 통해 5G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KTX, 공항 등 이동 구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했으며, 역사,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인빌딩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통신 상장기업과 5G 서비스 브랜드평판지수는 2019년 11월 19일부터 2019년 12월 20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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