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강남에서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를 대표할 차세대 랜드마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지난 1982년 입주한 58개동 2840가구의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35개동, 최고 35층, 337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 △39m² 54가구 △45m² 19가구 △49m² 27가구 △59m² 85가구 △78m² 16가구 △84m² 24가구 △102m² 12가구 △114m² 18가구로 구성됐다.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자이오름을 중심으로 전망대, 글램핑장, 진경산수원 등을 배치한 조경을 선보인다.
단지 내 독채 형태로 설계된 게스트하우스, 자연 채광을 도입한 실내 수영장, 러닝트랙과 클라이밍 시설을 갖춘 실내 체육관,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악기 연주실, 1인 독서실, 시네마룸 등 다양한 시설이 제공된다.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가 공동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도 적용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도보 5분거리에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남측으로는 양재대로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SRT 수서역을 이용해 부산, 광주, 목포 등 지방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코엑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강남점)이 위치해 있고,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개포지구는 재건축사업으로 2022년까지 약 2만여가구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특히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개포지구 내 3000가구가 넘는 최대 규모 단일 단지로 최고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내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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