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베이블레이드, 헬로카봇, 실바니안, LOL서프라이즈 등 30종의 장난감을 정상가 대비 30~70% 할인된 가격인 3000원, 5000원,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디즈니 도어러블 미니하우스세트, 픽미팝스 더블팩 등 4900원~18000원대의 인기 완구 9종은 ‘1+1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연말 모임이 많은 12월을 맞아, 친인척이나 주변 친구의 자녀들에게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또한, 편의점에서 완구 판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집중되는 만큼, 이번 완구 행사를 통해 점포당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마트24 완구류 월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10.7%)이 가장 매출 비중이 높았고, 그 다음으로 추석 명절이 있는 9월(10.4%) 높게 나타났다. 완구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7년 97.1%, 18년 141.2%, 19년(1월~11월) 65.5%으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소형장난감이 캔디와 결합되어 있는 토이캔디의 경우에도 전체매출이 전년 대비 17년 96%, 18년 45%, 올해(1월~11월) 71.3% 증가했다. 일반캔디 매출 비중이 매년 감소하는 와중에도, 토이캔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연 이마트24 완구 바이어는 “편의점에서 완구는 핵심 카테고리는 아니지만,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 일반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 할 수 있는 편의점 전용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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