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 임시총회장에서 제5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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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기사 모아보기 대신증권 사장, 신성호 IBK투자증권 전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총 세 명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세 후보자가 소견발표를 한 뒤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가 직접·비밀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선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을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금투협은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투표결과를 집계해 선거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선거는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의 참관 하에 진행되며 전체 과정은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금투협은 “설립 이래 회원사의 직접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진적인 선출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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