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수적인 금융투자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서 전무는 “이제까지 협회장은 관료 출신이나 대형 협회 회원사 대표들의 전유물로 여겨졌고 일반 임직원은 도전도 못 하는 유리천장이 가로막고 있었다”며 “따라서 혁신이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투협회장이 되면 금투협 회원사들의 위해 각종 제도와 권익을 강화하겠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고 정책에 반영하면서 금투협의 영향력을 키우고 금융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1956년생인 서 전무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연세대에서 금융 공학 전공으로 석사 졸업 후 한국항공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 코스털 법과대학원, 하버드대, 코넬대에서도 수학했다.
이후 2008년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SFC)로 금융투자업계에 입문했으며 2012년 하나대투증권(현 하나금융투자)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이사에 이어 영업전무에 올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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