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사진)는 4일 출마의 변을 통해 “협회장의 역할은 단순한 정책 전달자나 감독기관의 대변인이 아닌 일선 영업 현장에서 수없이 보고 느꼈던 투자자 보호와 회원사 권익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전무는 “이제까지 협회장은 관료 출신이나 대형 협회 회원사 대표들의 전유물로 여겨졌고 일반 임직원은 도전도 못 하는 유리천장이 가로막고 있었다”며 “따라서 혁신이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서 전무는 또 “한국 시장의 글로벌 비중 확대로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금융투자자 보호·의견 청취 강화, 회원사의 자율적 권한·기능 강화, 투자 광고 규정 효율적 조정 등으로 금융투자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피력했다.
1956년생인 서 전무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연세대에서 금융 공학 전공으로 석사 졸업 후 한국항공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 코스털 법과대학원, 하버드대, 코넬대에서도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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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뉴질랜드상공회의소 어드바이저, 한국규제법학회·금융소비자학회 회원, 국제법률가전문가협회 비상근 부회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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