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수 연구원은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규모나 지적재산권, 환율 등 일부 합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추가관세 부과 철회 및 일부 관세 인하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영국 보수당 압도적 총선 승리도 안전자산선호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영국은 내년 1월말 EU에서 탈퇴할 것이며, 향후 이행기간 동안 브렉시트 관련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관계 합의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나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는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가계대출 증가, 외국인 자금이탈 등 금융안정 경계감도 지속됐다. 이제 금리인하를 반영하는 금리의 하락은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점차 경기 모멘텀 개선 및 금리인하 기대 약화를 반영할 시장금리 흐름에 대비한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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