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박한우닫기
박한우기사 모아보기 기아자동차 사장이 12일 3세대 K5를 통해 내년 실적 반등을 자신했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K5 출시행사 환영사를 통해 이같은 뜻을 내비쳤다.
그는 "2010년 출시된 1세대 K5는 기아 대표 모델로 사랑받았으나 글로벌 경기 부진을 빗겨나가지 못했다"면서 "3세대 K5는 절대 잊혀지지 않은 압도적인 디자인과 혁신적 상품성으로 어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사장은 "요즘 기아차가 골든 사이클에 올라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올해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셀토스·K7·모하비(국내), 텔루라이드(북미), 셀토스(인도)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K5는 그러한 골든 사이클의 마침표가 아닌 기아 새 시대를 여는 새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박 사장은 "K5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니 입사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농담도 건내며 자신감 가득 찬 모습도 보였다.
한편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쏘렌토 풀체인지(하이브리드 포함), 봉고 전기차(EV), 모닝 페이스리프트에 이어 하반기 카니발 풀체인지, 스팅어·스토닉 페이스리프트, 스포티지 풀체인지(하이브리드 포함)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 핵심 신차에는 K3 전기차, 셀토스 전기차(이상 중국)과 전략형 소형SUV(인도) 등이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