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직원들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5%(8500원) 하락한 3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증거인멸 및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 이모씨 등 8명의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이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던 지난해 5월부터 내부 문건 등을 은폐·조작하거나 직접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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