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준중형SUV 티구안이 2020년형 모델을 통해 수입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5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 2.0 TDI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총 1640대가 출고됐다. 이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가 전체 76%인 1244대였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흥행 이유를 유지비용 절감에 도움이되는 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꼽았다. 폭스바겐은 이달까지 티구안을 사면 3+2년 무상보증(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차량 구입후 2년 안에 3자로 인해 차사고가 나면 신차로 교환하는 프로그램(금융상품 구매 한정)도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달에는 티구안에 최대 280만원 특별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티구안은 2014년과 2015년 국내 수입차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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