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6일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소재 혁신 벤처기업,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넥스트라운드(KDB NextRound) in 경남'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김기사 네비게이션’을 개발하여 카카오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김기사 랩’의 박종환 대표가 ‘지역 벤처기업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지역내 청년 창업가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2부 ‘스타트업 IR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시력훈련을 통해 근시, 난시, 노안 등을 회복시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에덴룩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지역소재 유망 벤처기업 4개사가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하여 참석한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경남 스페셜라운드까지 포함 총 317라운드를 개최하고 1148개 이상 혁신기업이 IR을 실시했다. 이중 201개 기업이 약 2조 2000억원(2019년 9월말 기준)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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