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5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2020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기 사장단 인사 내용에 따르면,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종 한섬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선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한 이 부회장은 그동안 정지선닫기정지선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 M&A와 신사업, 그리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는 향후 상근 상담역을 맡아 그룹의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백화점·아울렛 증축 및 신규 출점 등 사업 확장을 이끌었으며, 김 사장은 현대리바트의 고급화와 B2C 중심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해왔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다음달(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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