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는 서울 강남의 본사에서, 미래에셋대우스팩2호는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승인을 위한 결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방송 비즈니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지적 재산권 사업의 고도화에 따른 사업 확장성, 해외 시장 조기 진출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성 등의 핵심 경쟁력을 갖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향후 우수 콘텐츠 제작 투자 확대,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콘텐츠 사업 확장 등의 신규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4억5700만원, 영업이익은 15억26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애니플러스와 미래에셋대우스팩2호와의 합병비율은 1 대 4.9520609다. 합병이 승인될 경우 합병기일은 내년 1월 8일이다. 합병 신주 상장일은 내년 1월 22일로 예정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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