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조합원만 10만여명인 국내 대표 산별노조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차기 위원장 선거가 유주선 금융노조 사무총장(신한은행지부 위원장)과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2파전으로 치러진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전날(20일)까지 제26대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유주선 사무총장과 박홍배 위원장이 차기 금융노조 위원장에 도전장을 냈다.
후보 기호 1번인 유주선 사무총장은 수석부위원장에 한창규 금융노조 부위원장(기술보증기금지부), 사무총장에 김연미(기업은행지부)를, 그리고 기호 2번인 박홍배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에 김동수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 사무총장에 박한진(기업은행지부)를 각각 지명해 입후보 했다.
이번 금융노조 선거는 현행 집행부와 변화에 도전하는 후보진 간 대결 양상 구도가 될 전망이다.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는 다음달인 12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