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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빅데이터와 AI 활용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

기사입력 : 2019-1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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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고객 보고서 최대 2회 무료 제공

NH농협은행, 빅데이터와 AI 활용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NH농협은행은 프롭테크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토지와 노후주택, 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 개발이나 건축을 검토하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하나로가족 탑클래스 고객에 한정)에게 개발전략과 건축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 사업성분석까지 포함된 보고서를 최대 연2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최적의 개발계획안으로 고객을 위해 빠르게(1~2주가량 소요) 제작하며, 최종적으로 건축사의 검수를 거쳐 완성한다.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사의 브리핑(대면·유선 중 선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신청하면 되고, 현재 이용가능한 부동산의 대상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과 부산광역시로 대상지역은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후 해당 부동산으로 건축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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