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리온은 국내에서 신제품 출시로 꾸준한 이익이 가능하고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서도 체질개선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리온의 4분기 실적 호조를 예상하는 이유로는 “중국의 10월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이른 춘절로 인해 11월~12월에 춘절 수요(500억원 예상)가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오리온이 유통하는 태국 타오케노이의 김스낵도 일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오리온은 타오케노이(전략적 제휴 위해 오리온이 지분 3.5% 취득)의 김스낵에 대한 중국 전역 유통 판매권을 갖게 됐다”며 “내년 800~1000억원의 매출이 추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또한 오리온은 타오케노이의 유통망을 통해 태국에 꼬북칩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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