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우수 고객 멤버십 제도 ‘빕스 매니아 2020’ 고객을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니아 2020’은 2019년 한 해 동안 빕스를 4회 이상 방문해 2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해당한다. ‘매니아 플러스 2020’은 6회 이상 방문해 4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이용 내역 및 등급은 홈페이지의 ‘멤버십 코너’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에는 기존 대비 혜택을 받는 고객의 폭은 넓히고, 최상위 우수 고객에게는 혜택의 양과 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주 수요일을 ‘매니아 데이’로 정해 매니아 10%, 매니아플러스 15% 할인해 주고,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 1만 5000원 할인, 샐러드바 식사권, 상시 음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매니아플러스 독점 혜택으로는 1~2월에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와인&케이크 세트,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프리오리티 웨이팅(Priority waiting)’쿠폰이 있다.
2010년 론칭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빕스 매니아’는 ’매니아’와 ‘매니아플러스’ 두 단계로 운영하며 우수 고객 로열티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매니아의 이용 패턴(연간 방문 횟수·결제 금액·이벤트 참여율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 혜택을 설계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 혜택을 제공해,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니아 고객 결제액은 10%, 매니아플러스 쿠폰 혜택 사용율은2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아 2020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빕스 홈페이지에서 2019년 이용 실적을 확인하는 모든 고객에게 빕스 1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에 애정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우수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세심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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