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원주기업도시는 2004년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2005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2008년 기공식을 거쳐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사업 초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산업용지와 선입주단지 분양이 난항을 겪으며 우려 속에 공사가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사업에 참여했던 여러 회사는 사업 진행에 난색을 표했다. 어려운 가운데 롯데건설은 자금 조달을 위해 지급보증의 책임까지 떠안으며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수 차례 개발계획을 수정한 결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이 도시는 정밀 의료, 원격의료가 가능한 규제 개혁 특구로 지정돼 첨단 의료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주기업도시는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산업 및 연구의 집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주거, 상업시설 및 공업지역이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계획인구는 3만1788명으로 현재 절반에 달하는 1만5000명 이상 입주했다. 아직 신규 아파트들의 입주가 남아있어 올 연말에는 2만명을, 내년 말이면 계획 인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롯데건설은 아파트 3519세대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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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사업이 진행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사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겠다는 일념으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원주기업도시는 앞으로 개발될 기업도시 건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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