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4일과 5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8000원~1만원이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이며, 100% 신주 발행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번 공모를 통해 1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금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벤처투자조합, 신기사조합, 펀드조성, 해외사업' 등 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해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금융투자회사로, 주요 업무는 투자은행(IB), 금융자문, 채권인수·매매, 투자중개, 펀드운용(헤지펀드, 신기사조합) 등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증권사이며, 특히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의 증권사 상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경영진이 IB와 채권 전문가 ▲IB, 채권 등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시장 경쟁력 ▲헤지펀드와 신기사조합 등 펀드운용 규모 지속적 확대 기조 ▲고정비 비중이 낮음으로 인한 자본의 한계생산성이 높은 점 등을 강점으로 수익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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