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레나 브랜드 변경이 적용되는 대상은 2020년 이후 입주 예정인 단지들이다. 총 8개 단지, 5520세대 규모(오피스텔 1127실 포함)이다. 포레나 노원(1062세대), 포레나 광교(759실), 포레나 부산초읍(1113세대), 포레나 인천미추홀(864세대) 등 서울과 부산, 인천 및 수도권, 각 지방의 주요 도시들에 위치해 있어 향후 포레나를 대표하는 단지들로 거듭나게 된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 신규 주거 통합브랜드인 포레나를 런칭한 바 있으며, 이후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공사 중인 단지들에 대해 신규 브랜드 적용을 검토해 왔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단지들이 단기간에 브랜드 변경 동의율 80%를 넘어서는 등 신규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한화건설은 이들 8개 단지에 대해 포레나 브랜드 사용 권리를 부여하고 건물 외벽, 출입 게이트를 비롯한 단지 외부 사인물에 표시되는 브랜드 마크를 변경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 및 요청이 접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협의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에 대해서는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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