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과 환경부 관계자, (사)신나는 조합 관계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보유한 훌륭한 친환경 기술을 잘 발전시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인프라로 제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수상 수감을 말했다.
최종 선발된 소무나는 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제어 시스템으로 냉동·냉장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몽세누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의류와 소품을 생산하고, 자연에 버리다는 분해가 잘 되는 친환경 빨대를 생산한다.
또한 사회적기업들이 SK이노베이션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성장시키고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성장지원금을 받은 기업들은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30여개 업체 중 △사업모델의 환경문제 해결 여부 △사업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적으로 집중 육성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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