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1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송경수 BSI 코리아 총괄책임대표(COO)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통합물류센터 등 총 9개의 사업장은 2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면세사업의 핵심 운영 역량인 통합물류센터까지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최초다. 약 1만6284평 규모로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인증을 취득하면서 근로자의 안전성 보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지녔음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을 통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40여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별도의 안전보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업계 최초로 통합물류센터를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이 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