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첫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현대월드랠리팀이 지난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19 WRC' 13차 대회에서 'i20 쿠페 WRC' 랠리카가 1·3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시즌 WRC 제조사 종합점수에서 현대차는 토요타 월드랠리팀에 18점차로 앞서게 됐다. 시리즈는 14차 호주 랠리만을 남겨둔 상태다.
현대차는 작년 시즌에서 제조사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2013년 팀 창설 이후 6년만에 첫 우승이다.
현대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경주차는 어떠한 노면에서도 빠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며 "올 시즌 제조사 종합 우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한편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토요타의 오트 타낙이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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