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에서는 인천 부평구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방문한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했다.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치료와 함께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시행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도 확인했다. 올해는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악구, 수원시에서 네 차례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에는 마포구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의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양질의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노인이 구강 건강을 되찾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해 준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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