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보증을 전격 발표한 '세타2 엔진' 관련 충당금 때문이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을 걷어내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들여다보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나 현대차는 일회성 비용을 빼면 수익성 회복 기조는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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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4%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3.9%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타2 GDI 엔진 평생보증·미국 집단 소송 화해를 추진했다"면서 "단기적인 재무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우선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4분기부터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준대형 세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제네시스 첫 SUV인 GV80이 출시된다.
또한 대형SUV 팰리세이드 증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팰세이드는 올초 국내에서 월 6000대 가량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미국 수출이 시작된 후 재고부족에 시달리며 3000대 가량으로 떨어진 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과 브랜드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개척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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