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분기 GDP 속보치까지의 결과를 감안하면 올해 성장률 2.0%도 쉽지 않은 일이 됐다.
그는 "4분기에 1% 정도 나와야 올해 2% 수치를 볼 수 있을 것인데,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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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3분기 GDP 부진, 올해 1%대 성장률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면서 "하지만 금리를 내린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상태여서 연초 인하를 자신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GDP가 안 좋다는 점은 확인이 됐다. 2% 성장도 어려워 보인다"면서 "다만 올해는 안 좋지만 향후엔 토목공사를 하고 수출이 반등해서 내년엔 2%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표가 안 좋아 2월 금리인하도 가능은 해 보이는데, 한은 총재가 그럴 의지가 있는지가 문제"라며 "당장 금리 인하로 연결짓기엔 재료가 좀 올드하다"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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