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호 메리츠종금 애널리스트는 24일 에쓰오일의 4분기 영업이익 3607억원, 올해 연간 영업이익 7713억원으로 추정했다.
노우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에쓰오일의 RUC&ODC 시설이100% 가동되고, 정제마진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쓰오일의 4분기 매출액은 5조 9446억원으로 3분기보다 4.6% 감소하고, 올해 연간 매출액은 23조 86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고유황유(HSFO) 약세 전환에 따른 수혜는 국내 정유사 중 고도화 비율이 가장 높은 에쓰오일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에쓰오일은 3분기 매출액 6조 2345억원, 영업이익 230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을 이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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