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 지난 9월 20~22일 효성이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사진=효성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효성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조현준 닫기 조현준 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철학에 따라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공학캠프 운영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효성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부여·공주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효성은 2013년부터 7년째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2004년부터 16년째 창원의 초등학교에서 ‘효성중공업 공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창원 유목초등학교를 찾아 수소 전기차 체험학습과 변압기 만들기, 빅데이터를 이용한 최단 경로 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비롯해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과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효성은 사업이 진출한 해외 국가의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임직원과 함께 하는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효성은 올해 4월 23일 베트남 꼰촛 마을 초등학교에 교실 2개와 화장실을 새로 짓고, 학교 부지에 울타리를 세우고 담장과 교문을 개·보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인근 중학교에는 야외공간에 지붕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을 피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결연 지역 내 다른 마을 학교에도 기숙 시설 등의 신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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