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내달 5일부터 7일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하반기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정우 회장이 철강 업계의 침체와 경영불확실성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지, 이차전지 사업 등 신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논의가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포스코를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원으로 복귀시켰고, ‘With POSCO’ 슬로건을 걸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섰던 행보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를 열고 이차전지 연구개발에 돌입하면서 2030년 에너지소재 시장의 점유율 20% 확대와 연간 매출액 17조원을 목표로 신사업 확대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7% 가량 감소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실적 재반등 숙제를 안고 있다.
이어 포스코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시장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