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손해보험사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남 죽림초등학교 5학년 3반이 대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17개 학교가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소방청장상, 손해보험사 대표이사상 및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참가 어린이들이 불조심 교재를 학습한 다음 시도별 예선과 본선 시험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만 18,547명, 그동안 26만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안전 지식을 쌓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시연 어린이는 수상소감에서“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자제품 코드를 꽂지 않고 물 묻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우리 집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어디 있는지 이번에 부모님과 확인해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전국의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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