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13조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흔들림 없이 차세대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아산공장의 대형 LCD라인을 QD OLED 등으로 전환한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 중인 중국 LCD업체의 공세에 대응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업계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디스플레이는 우리 모두의 손안에서 그리고 가정과 사무실, 산업, 의료현장, 교육 현장에서 손끝과 시선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람과 세상, 시간과 공간을 이어주고 상상을 실현·융합시켜주는 꿈의 플랫폼"이라며 투자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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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 부회장과 공식행사에서 만난 것만 7번째다. 문 대통령은 2017년 7월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제2공장 착공식, 올해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선포식, 이번 디스플레이 협약식 등 대규모 투자와 관련한 삼성 주요 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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