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소재 과수 농가와 강원도 삼척, 동해 소재 상가 건물 등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주 기록적인 물폭탄을 퍼붓고 지나간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조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 대표는 과수원과 침수 피해 창고 등 현장을 둘러보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은 후, 함께한 지역 담당자들과 농가 경영손실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연속된 가을 태풍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은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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