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한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에서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관광유통업계를 빛낸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즈다. 공항·면세점·여행·관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15개 부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또 기존 면세업체들이 진행해오던 항공·여행·숙박 등의 정형화된 제휴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신선식품 새벽 배송 업체 ‘마켓 컬리’,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 등 다양한 업계의 선도 기업들과의 제휴를 맺어 고객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신규 결제수단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올 상반기 쉽고 간편한 인터넷쇼핑을 위해 적립금 자동 지급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인터넷면세점 회원 등급 기준도 완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6월에는 카카오 간편가입 서비스를 인터넷면세점에 도입해 회원가입 절차 또한 손쉽게 개선했다.
같은 날 양재에서 진행된 소셜아이어워즈에서는 ‘면세점 페이스북 부문’, ‘쇼핑 인스타그램 부문’, ‘쇼핑 유튜브 부문’ 등 총 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해 ‘렛츠 두 썸띵 펀(Let’s Do something Fu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유튜브 채널 ‘냠다른 TV’ 개국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포맷을 시도한 점과 SNS 플랫폼을 토해 오프라인 초청 행사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의 유투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전체 팔로워 수는 4백만 명에 육박하며, 이는 전년 보다 약 145%가 상승한 수치다. 전 세계 면세업계 팔로워 수 1위의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소셜아이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 인터넷 분야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3만8천여 명의 회원 및 3천여 명의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집단지성 평가 방식을 통해 수상작을 심사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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