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은 지문인식 모듈인 바이오매트릭 트랙패드(BTP)를 출시한 바 있으며, 자회사인 캔버스바이오에서는 자체 개발한 지문인식 IC 및 Software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고 국내와 일본의 노트북 및 스마트폰에 적용돼 양산을 하고 있다.
또한, 노트북에 적용되는 지문인식 솔루션의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임베디드 시장 및 스마트폰 시장까지 확장 할 수 있어 양 사의 폭넓은 협력이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어 현재 노트북에 들어가는 지문인식 시장은 전체 노트북 시장의 15%에 지나지 않으나 지문인식을 통한 보안 및 인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요가 해마다 10~20%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 “ 이미지스는 주력 제품인 터치스크린 IC를 비롯해 햅틱 Driver IC, MST(Magnetic Stripe Transmission) IC 등 스마트폰에 특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삼성전자 및 주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에 양산하면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동력 한계와 미중무역분쟁, 한일교역갈등 등으로 인한 사업 정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로 본 계약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는 Touch & Haptic Driver IC, MST, OIS/AF, Grip Sensor, Power IC 반도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반도체 설계회사로서,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핵심부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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