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조종형 본부장(사진 왼쪽)이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NHN페이코 페이먼트정책실 최명환 이사(사진 오른쪽)와 「페이코(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KEB하나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이 NHN페이코와 해외송금을 위해 손잡았다.
KEB하나은행은 24시간 365일 전 세계 81개국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는 간편결제 생활금융 플랫폼인 PAYCO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81개국에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다.
별도의 추가 앱 다운 없이 PAYCO 앱에 탑재된 해외송금 메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다. PAYCO 앱에서 간편결제 계좌 및 송금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되고 한번 등록한 이후부터는 간편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국가와 금액, 수취인 정보의 입력만으로 기존 3일에서 5일까지 걸렸던 송금 시간을 빠르면 10분 이내로 단축해 송금할 수 있다. 필리핀, 미얀마 등 22개 국가의 경우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 주소 입력만으로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미화 5000 달러 이하 송금 시에는 5000원, 초과 송금 시에는 7000원이 부과된다. 송금 시 현지 수취은행 수수료를 함께 지급할 수 있어 해외 현지에 있는 수취인이 송금 보낸 금액의 차감 없이 송금 금액 그대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KEB하나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미화 5000 달러 이하 송금 시에 부과되는 송금 수수료를 2000원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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