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30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10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1,2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수업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되었다.
또한,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기부할 수 있어 참가의 의미를 더했다.
자녀와 함께 달린 양지초등학교 학부모 유찬재씨는 “‘소녀, 달리다’ 덕분에 아이와 주말에 좋은 추억이 생겼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