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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한 판 붙자!' LG전자, V50S 씽큐 10월 11일 출시

기사입력 : 2019-09-26 13:44

(최종수정 2019-09-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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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내달 11일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50S 씽큐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이는 V50 씽큐의 듀얼 스크린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 알림,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의 대항마로 LG전자가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V50S의 출시를 통해 접는 폰 시장을 '폴더블 폰'과 '듀얼 스크린'으로 양분화를 꾀하는 모양새라는 업계의 해석 또한 등장한다.

또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매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접힌다'의 정의가 다른 LG전자 V50S의 역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또한 나온다.

한편,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 베스트샵 등에서 기기를 출시하며 11일 출시에 앞서 10월 4일~10일은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무선 이어폰 '톤 플러스 프리' 또는 1년 내 디스플레이 파손 1차례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119만 9000원으로 전작과 동일하며 듀얼스크린은 기본 제공된다.

특히, LG전자 측은 듀얼스크린 사용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45% 고객이 외부 알림창을, 25% 고객이 자유로운 고정 각도를 원한다는 답변에 힌트를 얻어 전면 2.1인치 알림창을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개선사항과 어떤 각도에서도 화면을 고정시킬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LG전자 모델이 V50S 씽큐 모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모델이 V50S 씽큐 모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LG전자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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