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약세는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에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영향을 받았다. 예상치를 상회한 경제지표도 미국채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콤CHECK(3931)에 따르면 10년물 수익률은 8.48bp 오른 1.7347%를 기록했다. 트럼프 탄핵 이슈로 강세를 보였던 전거래일 흐름을 되돌림했다.
2년물 수익률은 5.49bp 상승한 1.6785%를 나타냈고, 30년물 수익률은 8.42bp 오른 2.1889%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은 트럼프가 이날 "미중간 협상은 예상보다 더욱 이른 시기에 이뤄질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영향에 약세 압박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미중 양국간 긴장감이 다소 해소되는 듯한 신호를 감지했고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하루만에 회복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러한 리스크온 분위기는 전날 중국 회사들이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등 농산물에 대한 추가구매를 타진 중에 있다는 보도에도 영향을 받았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연은 총재는 "최근 연준 FOMC에서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한 것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며 "미 연준은 경제동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잘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책 운영상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차례 인하는 Fed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과 경기 하방압력 낮추기 등에 유용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선 미 연준이 연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FOMC 위원들은 추가적인 인하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1% 증가한 연율 71만3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3.9% 증가한 66만 채보다 많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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