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투자 대상으로 매력적인 자산 종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물류창고 투자에 대해서는 "국내 운용사들을 통해 투자할 경우 (운용사가) 선별을 잘 해놔서 문제가 없지만, 직접 살 때는 임차인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피스에 대해서는 가치 평가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평균 4~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오피스는 4%대로 물류창고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낮다.
리테일 자산은 투자 경쟁이 심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글로벌적으로는 좋은 리테일 자산들이 많고, 꾸준하게 유지되는 리테일 자산이 많아 관심을 가지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 방식과 관련해 윤 대표는 간접투자를 이용한 부동산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자산을 다변화하면 굉장히 좋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혼자 하기는 버겁기 때문에 간접투자를 이용해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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