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A씨는 잦은 야근과 술약속으로 귀가가 늦는 남자친구를 걱정하다 최근 하루 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귀가안심 보험을 발견하고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 모바일 이모티콘 보다 가벼운 비용으로 남자친구의 귀가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보험 선물하기’ 출시 후 한달 동안 선물하기를 경험한 이용자 중 62.5%가 2030세대로 집계됐다.
‘보험 선물하기’는 일상에 필요한 미니보험을 가족, 친구와 모바일로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인식되어 온 보험에 재미를 더해 2030세대가 보험을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지난 8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는 “보험 선물하기는 소액으로 안심을 선물하는 가심비 높은 서비스로 기획단계에서 가치지향적인 소비를 하는 203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며 “향후 보험마켓을 통해 자동차, 여행자, 반려견을 위한 맞춤형 보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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